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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린이시절

유린이시절 이야기 시리즈 4탄 [옆방의 목소리] 요약본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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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린이 시절 이야기 입니다


재밌게 봐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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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날은 유독 공기가 들떠 있었다. 아는 형과 비밀스러운 동행.

평소 말로만 가자고 했던 곳에 발을 들였을 때,
나는 익숙한 얼굴을 피해 옆방으로 향했다.
문 하나를 사이에 두고 들려오는 형의 호탕한 웃음소리와
그녀의 목소리.
침대에 누워 그 소란스러운 즐거움을 가만히 듣고 있자니 묘한 기분이 들었다.
잠시 후, 정리가 끝나고 로비로 나갔을 때였다.
카운터 앞에서 나를 기다리던 형 곁에 그녀가 서 있었다.
맑아진 정신으로 마주한 그녀의 눈동자가 나를 보자마자 크게 일렁였다.
“어? 오빠였어? 방금 그 일행이?”
예상치 못한 상황에 당황한 듯, 하지만 반가움이 역력한 목소리.
나는 그저 여유롭게 웃으며 대답했다.
 "응, 나야."
그녀는 의외라는 듯 눈을 가늘게 뜨며 우리 사이를 물었다.
나는 그저 "아는 사이"라며 적당히 둘러댔지만, 그날 이후 그녀의 잔상은 꽤 오래 남았다.
그날 밤 이어진 술자리에서 기억이 흐릿해질 정도로 마셨던 건,
아마도 그 짧은 만남이 준 긴장감 때문이었을지도 모른다.
그리고 며칠 뒤, 휴대폰 진동과 함께 그녀에게서 메시지가 왔다.
[오빠, 나 밥 사주기로 한 거 안 잊었지?]
설레는 마음을 누르며 전화를 걸어 물었다
"드디어 연락 왔네. 오늘은 뭐 먹고 싶은데? 맛있는 거 사줄게."
수화기 너머로 그녀의 당당하고 기분 좋은 웃음소리가 들려왔다.
“메뉴는 정해졌으니까, 오빠는 그냥 나 따라와!”
그 짧은 한마디에 나는 벌써 외출 준비를 시작하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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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고보니 몇일전에 낙곱새 먹고싶다고 했었는데


기억하고 있더라  기특한 녀석ㅎ


그렇게 먹고 놀다가 늦은밤에는 육회가 땡겼는지


정성한우 가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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많이 무 돼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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