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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린이시절

신포동 대화를 오래해주던 그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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늦은 저녁 신포동에 갔었습니다


그땐 하얀 피부의 아가씨를 보고 싶었어요


마음에 드는 아가씨가 있나


양옆으로 보면서 걸었죠



중간쯤 갔을 때


하얀 피부의 아가씨? 나이는 좀 있어 보였어요


있었습니다.


그래서 찾았다하고 방으로 들어갔죠




본게임은 2분도 못 버티고 끝나 버렸어요


토끼는 너무 빨리 끝나버리면 현타가 옵니다


옷을 입고 나가려니 음료수를 하나 가져다 주면서


아직 시간 있으니 이야기나 하다 나가자고 했어요


그때 알았죠 본게임 보다 이렇게 이성과 둘이 앉아서


이야기 나누는 것도 너무 좋다는걸



2분 만에 발사한 건 슬펐지만

남은 시간을 대화하며 보낼수 있어서 더 좋았습니다


신포동 다니면서 그렇게 좋았던 기억은

많지 않은데 좋은 기억 으로 남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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