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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린이시절

안마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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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린이때...


술먹고 잘때가 없었다.

돈없는 20대지만 본능적으로 안마방 갔다.

정신차려보니 안마방이다.

기억이 나지 않는다.

안마포함 서비스 받았는지 기억이 안난다.

불현듯 오늘 평일이란 생각이 든다.

출근해야한다.

시간을 보니 늦었다. 지각할거 같다.

대충 물만 묻히고 뛰어나간다.

우당탕 소리에 주인 아저씨가 처다본다.


아저씨 - 어! 서비스 안 받아?

나 - 출근해야해요.

아저씨 - 나중에 와! 서비스는 받아야지!

나 - 넹!


저녁이다.

자꾸 나중에 오라는 주인 아저씨 말이 생각난다.

그래서 갔다.

아저씨는 없고 아줌마가 있다.

쪽팔린다.

그래도 용기를 낸다.


나 - 저기....아침에 아저씨가 다시 오라했는데요!

아줌마 - 뭐예요?

나 - 서비스 안 받고 갔다고 다시 오라했어요.


아줌마 전화해본다.

전화기 너머로 뭐라뭐라한다.

다른말은 잘 안들리는데 이말은 선명하게 들린다.


아저씨 - 오란다고 진짜로 왔어?


그날 기여코 하고 왔다.

쪽팔림은 잠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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