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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린이시절

미션겸 쓰는 첫 유흥썰2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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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이전에도 이후에도 오피나 안마방은 가지 않았다.


그래서 침대 옆에 대놓고 개방형 샤워실이 있는 게 여기만의 개성이었는지, 아니면 모든 안마나 오피가 그런 건지는 모르겠다.


어쨌건 곧 있으면 내가 눕게 될 하얀 침대를 보면서 유리벽에 기댄 채 응꼬를 공략당하는 경험은 야릇하다못해 경악할 지경이었다.


아무 경험도 없는 아다놈 뒷구멍을 슥슥 훑어주고 씻어주는데 어떻게 제정신이겠나.


그렇다고 내가 숫기가 많거나 체구가 크거나 한 것도 아니라 그냥 해주는대로 가만히 있는 게 내가 할 수 있는 전부였다.


유리벽에 김이 서렸다, 지워졌다 하는 거나 세면서 버텼다. 아무리 내가 처음이라지만 여기서 싸면 끝이라는 걸 모르진 않았으니까.


한참을 버티고 있자니 갑자기 다 됐다면서 칫솔을 손에 쥐어줬다.


양치를 하고왔다니까 그래도 하라신다. 그래서 치약을 발라 입에 물자 그녀도 살짝 웃으면서 날 따라 양치를 시작했다.


이 때 아마 몸매를 자세히 보라며 몇 번 돌아봤던 거 같은데 기억이 가물가물하다.


확연히 떠오르는 건 꼬부기상의 이쁜 얼굴과 큰 가슴, 허벅지. 그리고 뱃살이다.


스마를 몇 번 다녀본 지금은 이 몸매가 누군가에겐 내상으로 다가올 몸매란 걸 안다.


그러나 나는 이게 계기가 된 건지 지금까지도 육덕 왕찌찌에 환장을 한다.


그 왕찌찌의 누나가 나를 리드해주고 파이즈리도 해주고 깔려도 보고 별 신기한 것들을 단번에 몰아쳤다.


사실 별 거 없었지만. 그냥 그때는 그게 최고였다. 그런 경험이 없었으니까.


당연히 기승위도 처음이었고 나는 헐떡거리느라 자세를 바꿀 생각도 여유도 없었다.


음 아니다. 어쩌면 내 이런 성향은 이 날 처음 개발된 걸 지도 모르겠다.


아니면 그녀가 공격 성향인 걸 수도 있고.


여튼 당시의 나는 지금처럼 조루가 아니었기에 그녀는 땀을 뻘뻘 흘려야했다.


턱끝에서 똑똑 떨어지는 땀이 안 그래도 쿵쿵대며 뛰고있는 내 심장을 때렸다.


빤히 보고있는 내게 그녀가 슬쩍 물었다.


먹어볼래?


뭘? 땀을?


무얼 먹는지 어떻게 먹는지 묻고싶었지만 나는 입도 벙긋하지 못했다. 그냥 가만히 끄덕이기만 했고 그러자마자 그녀가 움직이던 허리를 멈추고 내 위에 엎어지듯 몸을 기댔다.


목선이 훤히 보이는 게 이건가 싶어 혀를 댔더니 짜고 야한 냄새가 났다.


지금 돌이켜보면 그녀 나름의 휴식 타임이었던 거 같다.


대체 왜 이렇게까지 열심히 해준 걸까.


뻔하지 뭐. 군인이니까.


측은지심? 어리고 탄탄한 놈이 오니까 한 번 정돈 괜찮아서?


뭐든간에 나는 그 이후부터 제대로 당했다. 내가 어떻게 당하고 있는지도 모를만큼 당했다.


쾅쾅 내려찍는 그녀를 더는 못 견디겠어서 골반을 잡은 순간, 그녀가 한 말이 아직도 기억에 남아있다.


괜찮아.


무심코 골반을 잡은 내 손목을 탁 잡아채더니 내 머리맡으로 옮기며 한 말이었다.


허리는 멈추지 않았고 나는 뭣도 모르고 쿵쿵 찍히다 싸버렸다.


그제야 내가 어떤 소리를 내고 어떻게 끝났는지 인지가 됐던 거 같다.


당연히 옵션이 뭔지도 몰랐고 그런 게 있는줄도 몰랐기에 콘돔은 착용한 상태였다.


그냥 어지간히 좋았나보다. 여전히 m성향인걸보면.


여튼 다음날 후임놈과 기분좋게 떠들다 국밥에 소주한잔 하고 복귀했다.


나는 그 날 저녁 점호가 돼서야 알게 된다.


군번 줄을 그녀 방에 두고 왔다는 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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