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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린이시절

고등학생 시절 다니던 당구장 앞 트젠바 형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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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던 동네에 학생들만 유독 많이가는 3f 당구장이 있었는데  

맞은편에 트젠바가 있었음 .. 요새야 기술이 좋아졌다지만 그때 시절 트젠이라하면

그냥 상남자 그자체여서 기괴한 느낌이 들었을 때가 많음  . 당구치다가 화장실가면서 문열려있는 트젠바 내부를 슬쩍 보면 예쁜 금발에 턱수염이 풍성하고 일수가방까지 들고있는 형님 부터  꼬치는 나보다 큰데 양변기에 앉아 다소곳하게 볼일보는 형님에..


화장실에서 고등학생 애들 꼬치 한번 보자고 계속 장난치는 형님까지.. 지금 보면 다 재미이지만 그때는 공포 그차제였기때문에 괜히 가고싶던 화장실도 참았던 기억이..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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