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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린이시절

첫 스웨디시와 85kg 앙증걸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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샤워하고 벨 눌렀는데

쿵쾅쿵쾅 하면서

지면이 흔들리길래

ㅈ때따 지진인가? 싶었는데

문열고 혜화역에서 많이 보일법한

떡대 지리는 파워우먼이 들어왔다...ㅜ



당연히 이땐 문캔 이런거 뭔지도 몰랐고

사람이 진짜 공포를 느끼면 몸이 굳는다

방에서 거대한 바퀴벌레랑 마주쳤을때 처럼

내상은 둘째치고 이거 장기털리는거 아닌가

막말로 이 파워우먼이 날 깔고 앉으면 

오장육부가 터질듯하다

살아나갈수 있을까 걱정했지만



이 생물도 양심은 있는지 

올라타거나 날 깔아뭉개진 않았고

손으로 여기저기 더듬어댔는데

고추의 감각으로도 느껴지는 셀룰라이트 느낌이 상당했다

처음으로 싸야만 한다 라고 정신집중해서 마무리 하고

대충 얘기나 좀 하다 튀어야겠다 싶었는데



그래도 성격은 온순했다

오늘 한끼도 안먹었다고 

나 가고나면 햄버거 먹을거라했는데



이 녀석 지금은 어디서 무얼할까

밥은먹었는지

지금은 몇키론지

가끔 궁금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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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3개 / 1페이지

진오석님의 댓글

ㅎㅎ85킬로는 좀 라이트헤비급이죠..저는 100킬로 넘어 해봤는데 그래도 그곳은 쫄깃쫄깃 했던 기억이..한 20년 전인가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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