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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린이시절

나의 20대, 유흥 초보 시절... (2)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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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서 글 쓰겠습니다. 


20대 초중반의 손으로 유흥을 즐기던 그때.


저의 지명도 20대 초반의 여대생. 당시 그 지역의 국립대였죠.


혼자 생각에, 이런 애도 이런 곳에서 일 하는구나...


그렇게 터키탕에서 우린 제법 자주 만났고 사는 이야기, 소소한 이야기도 나눴습니다.


그러다 우연찮게 나온 이야기.


"음식 뭐 좋아해?"


별 생각없이 제가 던진 질문에 그 친구의 대답은 심플하게...


"아웃백"


당신 페밀리 레스토랑이 붐을 타고 있었고, 그 친구는 한번 가보고 싶다고.


저도 대학생이었고, 주머니 사정은 뻔했기에 선듯 사겠다 말이 어려웠는데.


용기를 내어 말했습니다.


"나도 아직 안 가봤는데, 같이 밥 먹을래?"


우리는 약속을 잡았고, 그 어린 관리사는 자신의 친구 한명과 함께 나왔습니다.


지금 생각하면 아웃백 그게 뭐 얼마나 한다고...ㅎㅎ 하지만 주머니 가벼운 세 명의 대학생은


호기심과 즐거움으로 식사를 했습니다.


그 가게는 그 이후도 종종 갔고, 또래의 소소한 대화는 물론.


젊은 혈기도 잘 풀며 다녔던 기억이 납니다.


밖에서 처음 만났던 유흥녀, 그 기억이 나쁘지 않습니다.


그냥 학교에서 만나는 여자 후배의 모습과 다를 것이 없는.


화려한 치장이 있거나 비싼 명품을 걸치지도 않았습니다.


지금도 잘 살고 있으려나...ㅎㅎ 


이 게시판 덕분에 당시 기록을 남겨 봅니다.


아웃백, 성심당, 은행동 거리... 그 친구와 몇번의 데이트가 제법 좋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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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2개 / 1페이지

2060mm님의 댓글

아마 신분세탁 후 시집가서 아들딸 낳고 아주 잘살겁니다...추억은 마음속에 묻어야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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