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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린이시절

나의 첫 노래방 썰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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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교 3학년때 즈음인것 같다


방학이라 마산에 내려와 있었는데


지인 3명이랑 밥먹고 술먹고 하다가 


나이 제일 많은 형님 (혼자 직장인)이 노래방 쏜다고 가자해서 따라갔다


처음에 도우미라 하길래 노래방기계 조작원인줄 알았다


그런데 싸움잘하게 생긴 누님들이 들어와서는 오빠라 부르면서 괴롭히기 시작했다


최대한 빠르게 분위기를 파악한 나는 


그때 당시 지금과는 다른 야수성을 가지고 있었기에


물고 빨고 지랄했다


그러다 2시간이 되어갈때 즈음 같이 온 지인들은 다 자는척인지 자는건지 모르지만 눈을 처 감고 있었고


노래방 시간이 다 되어 그 누님들은 사무적으로 돌변하며 방을 빠져나갔다


이제 계산해야 한다고 화장 떡칠하신 주인장께서 들어오셔서 나한테 금액을 말했다


아무리 둘러봐도 지인들 모두 눈을 처 감고 있었고


대학생인 나는 돈이 없었다


그래서 쏘기로 한 형님의 지갑을 뒤져서 꺼낸뒤 (이색히 안자고 있는듯 했다.. 그러나 눈을 뜰순 없었겠지..) 


그 지갑에 있는 카드로 결제를 하고


눈감고 있는 지인들을 버리고 난 집으로 갔다


그 지인들은 지금 만나지 않는다 ^-^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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