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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린이시절

새해기념 처음으로 매니저 교체한 썰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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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범하기 그지없던 어느 날 오랜만에 이전 방문했던 곳을 방문할까 생각하여 태옾 실장님께 전화를 걸었다.




"사장님 안녕하세요 오늘 가능 한 매니저가 누구누구죠?"




"예~ 사장님 오늘은 ~~~~"




흠 사장님의 말을 들으며 프로필을 구경하던 나는 새로운 매니저를 보고 싶어 한 매니저를 선택하게 된다.




"OO 매니저 오늘 가능한가요??"




"예~되죠"




그렇게 해당 매니저를 예약하고 예약 장소 주변으로 갔다.




평소에 방문했을 때 싱크가 나쁘지 않은 곳이라고 판단했기에 그때도 별 걱정은 없었던 것 같다.




그렇게 매니저를 만나게 됐는데... 음???




이 사람이 싱크가 맞는건지 안 맞는건지 판독이 어려웠다.. 오후 3시에 방문 했음에도 불구하고 내가 첫 손님이었는지




화장은 정말 하나도 되어있지않아 프로필이랑 싱크가 맞는지도 모르겠고. 잠옷에다가 얼굴엔 자다 일어난 피곤한 표정이 가득했다. 




'...이게 맞나..?' 아니지 '이런 경우가 있나..?'




복잡한 마음이 드는 것을 뒤로하고 우선은 따라 들어가서 소파에 앉았다.




준나게 흐르는 적막... 일단 쩐을 건네주고 다시 앉았다. 




확인을 하고 안내를 해줄줄 알았는데 다 세보고는 가만히 서서 본인 머리나 만지면서 한 마디도 하지 않았다. 나 또한 소파에 가만히 앉아있자 그제서야 화장실을 가르키며 "고 토일렛." 이러는게 아닌가. 어려보이긴하는데 불친절을 떠나서 싸가지가 없었다... 마치 잠자는 중에 깨웠다고 화가 나 있는 것 같았다. 그럼 쉰다고하고 예약을 받질 말던가..




"what's wrong?" 어깨를 으쓱하며 나는 매니저에게 물었다. 




"아임 오케이! 유어 오케이?!" 학생 수준의 영어 대답과 함께 짜증섞인 목소리가 돌아왔다.




하.. 얘는 걍 개노답이다..




고개를 절레절레 돌리는 나를 본 매니저는 " 노? 오케이" 하면서 돈을 다시 돌려주었다. 




실장에게 바로 전화 화는 내지 않고 담담하게 현 상황을 전했다. 매니저 본인도 현장에서 컴플레인이 걸려본 적은 없었나 그제서야 좀 당황하고 쭈뼛거리던데 일단 실장님의 안내로 방에서 나가기로 했다. 




뒤도 돌아보지 않고 나왔고 그 이후 나는 실장님에게 미안하다고 사과받고 할인을 받고 다른 매니저를 보게 되었다.






해프닝은 그렇게 끝이 났지만, 그 매니저가 프로필에 올라온게 얼마 안된 걸로 기억하는데 내가 방문 한 이후 일주일도 안돼서 프로필이 지워졌다. 아마 다른 손님한테 컴플레인이 들어갔겠지..




처음있는 현장취소라 기억에 더 남기도하고 매니저의 그 싸가지가 아직도 인상깊다. 


마법 걸린 여자친구도 그렇게까지 싸가지없게는 안하겠다;

 





이상으로 첫 현장취소기를 마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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