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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대 클럽에 간 썰 서울 원정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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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대 클럽에 간 적이 있었다.

그때는 픽업 수강생 시절이었다.



친목을 도모하며 멤버들이 모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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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 직접 가보니까

“존잘이면 그냥 다 된다”

이건 또 아니더라.


다들 역할이 있었다.

존잘은 첫인상 담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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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큰 형은 그냥 존재감 자체가 분위기였고.

웃긴형은 텐션 담당.


그리고 나는 입으로 흐름 이어가는 스타일이었다.


신기했던 건

대화 잘하는 형이 자연스럽게 

여자 한명씩 합석을 만든다는 거였다.


근데 나는 그때 완전 촌놈 느낌이었다.


서울 여자들은

“친구가 테이블에 있어서 가봐야 해요~”

이런 말 절대 안 하더라.


싫으면 그냥

“재밌게 노세요 ”

하고 깔끔하게 떠난다.


그게 오히려 더 신선했다.


결국 여자 4명은 다 친구들이었고,

형들은 한명씩 자연스럽게 밖으로 빠졌다.


그리고 남겨진 건

클럽 테이블 지키는 나 혼자.


술잔만 만지작거리는데

갑자기 어떤 여자가 오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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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서 뭐하세요?”

“일행 없어요?”


그때 느꼈다.

클럽은 결국


잘생긴 사람만 노는 곳이 아니라,


끝까지 분위기 안 죽이고 남아있는 사람이

마지막 기회를 잡는 곳이라는 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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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3개 / 1페이지

어디넣어줄까님의 댓글

확실히 홍대나 강남 클럽은 여자들도 공치고 가기는 싫어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결국 그래서 대박난 게 한신포차였죠
클럽에서 공치고 나온 애들이 마지막 기회를 잡기 위해 가는 곳

어디넣어줄까님의 댓글의 댓글

@ 섹쉬마루
아 그것과 별개로 그 얘기가 아니라, 한신포차라는 가게가 대박날 수 있었던 이유에 대한 이야기였습니다

어디넣어줄까님의 댓글의 댓글

@ 섹쉬마루
서울 여자라고하지만, 사실 그 중에 진짜배기 서울 여자는 몇 안됩니다
고향 세탁한 지방 출신이 반은 넘습니다

어디넣어줄까님의 댓글의 댓글

@ 섹쉬마루
어디 사는지 물어보면, 어느 정도 답이 나옵니다
대학가 주변이나 강남 오피스텔에 살면 거의 빼박이고, 아파트나 변두리 주택가에 사는 애들은 대체로 토박이일 가능성이 높죠

어디넣어줄까님의 댓글의 댓글

@ 섹쉬마루
사투리 때문에 까이셨다면, 전라도 출신일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겠네요
서울 여자애들 중에 의외로 경상도 남자 사투리 귀엽다고 좋아하는 애들 많습니다

어디넣어줄까님의 댓글의 댓글

@ 섹쉬마루
사실 부산 경남권에서는 특별히 지역 감정을 가졌다고 볼 만한 상황을 접해보지 못했는데,

최근에 광주 전남쪽으로 출장을 좀 많이 다니면서보니,

그 쪽은 특히 부산, 울산 사람들에 대한 적개심을 공공연히 드러내는 사람들을 심심찮게 볼 수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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