팝업레이어 알림

팝업레이어 알림이 없습니다.

 
자유게시판

✡️ 대화를 오래 이어가는 사람들의 공통점 ✡️ 23

작성자 정보

컨텐츠 정보

본문

대화가 끊이지 않는 사람들을 보면 신기할 때가 있을 것이다.

분명 특별한 말을 하는 것도 아닌데, 이상하게 분위기가 편하고 대화가 계속 이어진다.

 

반대로, 어떤 사람과는 분명 할 말이 있었는데도,

갑자기 머릿속이 하얘지며 이런 생각이 들 것이다.

 

“아… 지금 뭐라고 해야 하지…?”

 

사실, 대화를 잘 이어가는 사람들은

타고난 말재주보다도 작은 습관의 차이가 큰 경우가 많다.

 

그들은 말을 급하게 채우지 않는다.

오히려 잠깐의 침묵을 자연스럽게 사용한다.

바로 대답하지 않고 잠시 멈추면서 상대가 다음 말을 생각하게 만들고, 대화의 흐름을 편안하게 조절한다.

 

또, 상대방의 말 속 작은 단어 하나를 놓치지 않는다.

“책”, “영화”, “카페”, “출장”등과 같은 단어 하나만으로도,

취미, 최근 경험, 추억 이야기까지 자연스럽게 연결해 나간다. (ex. Key Word 기법)

억지로 화제를 바꾸지 않아도 대화가 계속 이어지는 이유다.

 

흥미로운 건 자기 이야기를 전부 다 말하지 않는다는 점이다.

굳이 결론까지 다 설명하지 않고 약간의 여백을 남긴다.

그러면 상대는 자연스럽게,

 

“그래서 어떻게 됐는데?” 라고 다시 물어보게 된다.

 

농담을 던질 때도 비슷하다.

재밌는 말을 하고 혼자 크게 웃기보다,

살짝 텀을 두며 분위기를 만든다.

그 미묘한 타이밍 차이가 사람을 더 편하게 만든다.

 

그리고 정말 중요한 건,

상대가 무심코 했던 사소한 말을 기억해 둔다는 것이다.

 

Ex)

“그때 말했던 시험은 잘 됐어요?”

“저번에 좋아한다던 음식 먹었어요?”

 

이런 한마디는 상대에게

‘내 말을 흘려듣지 않았구나’

라는 느낌을 준다.

대화는 결국 정보 교환보다도

‘기억해 주는 감정’에 더 가까운지도 모른다.

 

대화를 잘하는 사람들은 질문도 심문처럼 하지 않는다.

“왜?” 대신,

“그 얘기 들으니까 생각났는데…”와 같이,

처럼 맥락 안에서 자연스럽게 이어간다.

 

말투와 목소리도 중요하다.

속도를 조금 늦추고, 상대의 감정 톤에 맞춰 반응해 주면

이상하게 대화가 오래 이어진다.

사람은 말을 잘하는 사람보다

편하게 만들어 주는 사람에게 더 오래 마음을 연다.

 

결국 대화는 거창한 기술이 아니라,

상대를 편하게 해주려는 작은 습관들의 합일지도 모른다.

 

그래서 대화가 끊이지 않는 사람들은

사실 말을 많이 하는 사람이 아니라,

상대가 계속 말하고 싶게 만드는 사람들일 것이다.

 

그치만, 무엇보다도 내가 말이 ㅈㄴ 많은 편이라서 대화를 오래 하는게 아닐지도 모른다…ㅎㅎ

관련자료

댓글 23개 / 1페이지

화이또오님의 댓글의 댓글

@ 떡볶이돈까스
나 멍청하진 않은데 댕청해서

남자들 술먹으면 4시간뒤 다시 처음부터 시작하는 느낌으로

한말 또하고 함ㅋㅋㅋㅋ

떡볶이돈까스님의 댓글의 댓글

@ 화이또오
ㅋㅋㅋㅋ 나 저번에 병원 검사땜에 논알콜로 1박2일 보낸적 있었는데, 그때 새삼 느낌 ㅋㅋㅋㅋㅋㅋ 애들 했더말 또하고 또하고….내가 술 마시면 저렇냐고 하니까 그래도 저정도까진 아니라 함…ㅋㅋ

나의소원은님의 댓글

며칠 전 회의는 끝인데, 전무님 잡담시작,(예전에 했던 이야기)경청하는 연기를 너무 잘 했는지,
전무님이 제가 너무 집중해서 듣길래 길어졌다고, 흐뭇해하심 ㅋㅋ
Total 217,865 / 1 Page
번호
제목
이름

최근글


  • 글이 없습니다.

최근댓글


  • 댓글이 없습니다.